2024 ·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 2024人 시민대토론회 — 민선 8기 하반기, 시민이 우선순위를 정하다

여론조사 2,009명과 원탁토론 165명의 이중 트랙으로 민선 8기 전반기를 평가하고 하반기 집중 사업을 시민이 직접 선정 — 숙의를 거치며 정책 우선순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데이터로 보여준 공론장.

발주
경기도 파주시
일시
2024년 6월 27일
장소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방식
시민원탁회의

배경

민선 8기 2년을 맞은 파주시는 전반기 시정을 평가하고 남은 2년간 집중할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을 시민에게 맡겼습니다. 먼저 파주시민 2,009명 대상 여론조사로 보편적 인식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 165명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를 열어 5대 핵심과제의 우선순위와 세부 사업을 결정하는 2단계 설계였습니다. 토론 결과로 도출된 중점추진 사업은 향후 2년간 시정에 반영해 중점 관리됩니다.

프로젝트 개요

「파주시 2024人 시민대토론회」는 넓은 여론과 깊은 숙의를 하나의 절차로 잇는 설계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전 여론조사로 시민 전반의 인식 지형을 그린 뒤, 그 결과를 숙의자료집으로 만들어 토론 참가자 전원이 같은 출발선에서 학습하도록 했습니다.

본토론에서는 20개 원탁에 나눠 앉은 165명이 1인 2분의 입론과 상호토론을 거쳐 5대 핵심과제별 세부 사업과 기대효과를 정리했고, 사전조사·토론 직전·입론 언급량·토론 후 조사 네 시점의 데이터를 비교해 숙의에 따른 판단 변화를 추적했습니다.

코리아스픽스는 의제 설계와 컨벤션 기획, 생활권역별 참가자 모집, 사전조사와 분석, 현장 시스템과 운영, 결과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이 사례의 주목할 점

POINT 01 — 입론 로우데이터의 실시간 유목화

참가자 165명의 개별 입론을 실시간으로 중앙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분석팀이 상향식으로 유목화해 전체토론 시간에 즉시 공유 — 발언이 그 자리에서 전체 토론의 재료가 되는 구조.

POINT 02 — 3개 생활권역 균형 모집 + 무작위 배정

문산·금촌·운정 3개 생활권역별로 고르게 참가자를 모집하고 원탁은 현장에서 무작위 실시간 배정 — 지역 편향 없는 숙의 조건 확보.

POINT 03 — 4개 시점 의사변경 추적

사전조사 · 토론 직전 · 입론 언급량 · 토론 후 조사 네 시점의 데이터를 비교해 숙의에 따른 의사변경을 정밀 추적.

POINT 04 — 결과에 대한 즉답까지 연결

토론 후 김경일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이 정한 우선순위에 시정 책임자가 그 자리에서 답하도록 설계.

진행 과정

  1. 토론 의제·컨벤션 설계 — 5월 — 5대 핵심과제 기반의 토론 구조와 운영 시나리오 설계.
  2. 참가자·퍼실리테이터 모집 — 5~6월 — 생활권역별 참가자 모집, 퍼실리테이터 20명(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 모집·사전 세미나.
  3. 사전조사·숙의자료집 — 퍼실리테이터 1:1 유선 조사와 모바일 웹을 병행해 2,009명 조사, 분석 결과를 숙의자료집으로 제작·배포.
  4. 본토론 (6.27) — 사전조사 결과 보고 → 토론 직전 조사 → 소그룹 입론(1인 2분)·상호토론 → 실시간 입론 분석 공유 → 전체토론 → 토론 후 우선순위 조사 → 시장 토크콘서트.
  5. 분석·결과보고 — 4개 시점 데이터 비교 분석과 세부사업 매핑을 담은 결과보고서 발간.

논의 의제

Critical Insight

숙의는 우선순위를 바꿨습니다. ‘교통도시’는 사전 여론조사 23%에서 숙의 참가자 조사 37%대로 뛰어올라 최종 1위가 됐고, ‘소통과 포용의 도시’는 30%에서 13.7%로 내려왔습니다. 일반 여론과 숙의 후 판단 사이의 이 간극이야말로 공론화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하반기 우선 사업 투표에서도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조기 확정’(30.4%)과 ‘관내 노선버스 공공성·편의성’(23.0%)이 나란히 상위를 차지하며, 교통이라는 결론이 세부 사업 수준에서 재확인됐습니다.

주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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