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하위 걷기율 정면 진단
41.0%라는 데이터에서 출발해 ‘걷지 않는 도민’의 특성과 원인을 도민이 직접 분석하고 해법을 설계.
‘걷자! 제주’ — 제주의 걷기 실천율(41.0%)이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진단하고, 도민이 실생활에 밀착된 걷기 촉진 방안과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를 직접 설계한 도민 주도형 원탁회의입니다.
걷기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 실천이지만, 제주의 걷기 실천율은 41.0%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비·바람이 잦은 기후와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겹친 결과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의 시책 나열이 아니라, 도민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직접 축제와 서약서를 기획하는 참여형 숙의 모델로 이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제주의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 — 걷자! 제주’는 2024년 7월 30일(화) 제주 썬호텔 더 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건강관리과가 주관했습니다.
성별·연령·지역별 비례 배정으로 도민 참여단을 구성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민이 인구 비례에 맞춰 참여하고,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전 세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리아스픽스는 제주대학교 박은옥 교수의 진단 발표와 실시간 질의응답(QR·포스트잇), 2개 세션의 소그룹 숙의, 실시간 분석 기반 서약서 도출까지 전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41.0%라는 데이터에서 출발해 ‘걷지 않는 도민’의 특성과 원인을 도민이 직접 분석하고 해법을 설계.
도민이 직접 차 없는 거리 축제를 기획하고 ‘제주도민 걷기 서약’을 제창한 참여형 숙의 모델.
1세션 소그룹 토론을 분석팀이 즉석에서 취합해 2세션 서약서 초안에 반영하는 실시간 피드백.
이 프로젝트가 거쳐온 단계별 과정입니다.
제주대 박은옥 교수 발표로 걷기 현황을 학습하고, 실시간 QA(QR·포스트잇)로 기후·안전 의구심 해소.
성별·연령·지역 비례 96명(제주시 79.3%·서귀포시 20.7%, 20~70대 이상).
비주얼 씽킹 기법으로 주변 지인이 걷지 않는 이유, ‘걷지 않는 도민’ 특성 분석.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장소와 방안 도출.
연삼로 ‘졸락졸락(조금씩) 걷기’·‘벚꽃 엔딩 걷기’ 등 차 없는 거리 축제 프로그램 구체화.
숙의 결과로 서약서 초안을 제작하고 전 참여단이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 제창.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등 걷기 실천에 대한 실질적 인센티브 강화.
학교 운동장 야간 조명 설치, 무장애 보행로 확충, 공공 화장실 청결 유지 등.
5060 세대 일자리와 연계한 ‘걷기 동행’, 어르신 마을 이야기 걷기 개발.
연삼로 ‘졸락졸락 걷기’·‘벚꽃 엔딩 걷기’ 등 차 없는 거리 축제와 도민 걷기 서약.
Critical Insight이 원탁회의는 ‘말하는 자리’를 넘어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도민은 걷지 않는 이유를 스스로 진단하고, 자신이 걸을 수 있는 축제를 직접 기획했으며, 그 다짐을 서약으로 제창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이 만든 축제 기획안을 행정에 제안하는 상향식 거버넌스가 실현됐으며, 참석자의 90%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토론 열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