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제주특별자치도
걷자! 제주 도민 원탁회의 — 도민이 만드는 건강한 걷기 문화
‘걷자! 제주’ — 제주의 걷기 실천율(41.0%)이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진단하고, 도민이 실생활에 밀착된 걷기 촉진 방안과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를 직접 설계한 도민 주도형 원탁회의입니다.
- 96명 제주도민 참여단(비례 배정)
- 41.0% 걷기 실천율(전국 최하위)
- 2024.7.30 제주 썬호텔 더 볼룸
- 도민 서약 전원 낭독·실천 다짐
배경
걷기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 실천이지만, 제주의 걷기 실천율은 41.0%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비·바람이 잦은 기후와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겹친 결과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의 시책 나열이 아니라, 도민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직접 축제와 서약서를 기획하는 참여형 숙의 모델로 이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제주의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 — 걷자! 제주’는 2024년 7월 30일(화) 제주 썬호텔 더 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건강관리과가 주관했습니다.
성별·연령·지역별 비례 배정으로 도민 참여단 96명을 구성했습니다. 제주시(79.3%)·서귀포시(20.7%) 도민이 고르게 참여하고,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전 세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리아스픽스는 제주대학교 박은옥 교수의 진단 발표와 실시간 질의응답(QR·포스트잇), 2개 세션의 소그룹 숙의, 실시간 분석 기반 서약서 도출까지 전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주목할 점
- 전국 최하위 걷기율 정면 진단 — 41.0%라는 데이터에서 출발해 ‘걷지 않는 도민’의 특성과 원인을 도민이 직접 분석하고 해법을 설계.
- 진단을 넘어 축제·서약까지 — 도민이 직접 차 없는 거리 축제를 기획하고 ‘제주도민 걷기 서약’을 제창한 참여형 숙의 모델.
- 빠른 환류 체계 — 1세션 소그룹 토론을 분석팀이 즉석에서 취합해 2세션 서약서 초안에 반영하는 실시간 피드백.
진행 과정
- 심층 진단·전문가 발표 — 제주대 박은옥 교수 발표로 걷기 현황을 학습하고, 실시간 QA(QR·포스트잇)로 기후·안전 의구심 해소.
- 대표성 참여단 구성 — 성별·연령·지역 비례 96명(제주시 79.3%·서귀포시 20.7%, 20~70대 이상).
- 1세션 — 걷기 진단 — 비주얼 씽킹 기법으로 주변 지인이 걷지 않는 이유, ‘걷지 않는 도민’ 특성 분석.
- 1세션 — 커뮤니티 매핑 —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장소와 방안 도출.
- 2세션 — 축제 기획 — 연삼로 ‘졸락졸락(조금씩) 걷기’·‘벚꽃 엔딩 걷기’ 등 차 없는 거리 축제 프로그램 구체화.
- 도민 걷기 서약 — 숙의 결과로 서약서 초안을 제작하고 전 참여단이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 제창.
논의 의제
- 리워드 시스템 —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등 걷기 실천에 대한 실질적 인센티브 강화.
- 인프라 개선 — 학교 운동장 야간 조명 설치, 무장애 보행로 확충, 공공 화장실 청결 유지 등.
- 동행 프로젝트 — 5060 세대 일자리와 연계한 ‘걷기 동행’, 어르신 마을 이야기 걷기 개발.
- 축제·서약 — 연삼로 ‘졸락졸락 걷기’·‘벚꽃 엔딩 걷기’ 등 차 없는 거리 축제와 도민 걷기 서약.
Critical Insight
이 원탁회의는 ‘말하는 자리’를 넘어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도민은 걷지 않는 이유를 스스로 진단하고, 자신이 걸을 수 있는 축제를 직접 기획했으며, 그 다짐을 서약으로 제창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이 만든 축제 기획안을 행정에 제안하는 상향식 거버넌스가 실현됐으며, 참석자의 90%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토론 열기를 보였습니다.
주요 결과
- 제주도민 96명이 걷기 실천율 41.0%(전국 최하위) 개선을 위한 실질 방안을 직접 설계
- 리워드(탐나는전 포인트)·인프라(야간 조명·무장애 보행로)·동행 프로젝트 등 정책 제안 도출
- 연삼로 ‘졸락졸락 걷기’ 등 차 없는 거리 축제 기획안과 ‘제주도민 걷기 서약’ 채택
- 참석자 90%가 끝까지 참여, 오영훈 도지사 현장 경청 — 상향식 거버넌스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