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서울특별시 · 서울민주주의위원회
2020 서울시민회의 시민총회 — 3천 명 집단지성으로 만든 포스트코로나 서울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합니다’ — 공개모집·균형표집으로 선발된 3,000명 시민위원이 100일간 온라인 숙의를 거쳐, 코로나19 방역·돌봄·고용 등 일상 정책을 직접 토론하고 투표로 결정한 대규모 비대면 시민총회.
- 3,000명 공개모집·균형표집 시민위원
- 340명 총회 종합토론·투표 (현장 40·온라인 300)
- 100일 온라인 회의·사전학습·설문 대장정
- 13만+ 유튜브 생중계 누적 조회수
배경
코로나19로 대면 집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이 직접 정책을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한다’는 원칙 아래, 비대면 환경에서도 대표성과 숙의의 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대규모 온라인 시민회의 모델을 설계해야 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2020 서울시민회의 시민총회’는 2020년 9월 19일(토) 14:00–17:00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고, TBS 유튜브 채널로 3시간 동안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5월 시작한 서울시민회의 100일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습니다.
서울시는 공개모집과 균형표집으로 성별·연령 제한 없이 3,000명의 시민위원을 선발했습니다. 위원들은 온라인 시민회의 3회·주제별 회의 6회·온라인 사전학습 6회·정책 설문조사 8회를 거쳐 27개 분야 117개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실현가능성·선호도 조사로 추려진 30개 대안이 총회 의제로 상정됐습니다.
총회 당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40명(마스크·페이스실드 착용)과 줌(Zoom) 온라인 300명, 총 340명이 종합토론과 시민투표로 분야별 최종 정책을 선정했습니다. 코리아스픽스는 숙의 설계·온오프 융합 토론 운영·실시간 투표 분석을 수행했고, 이병덕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장이 진행에 함께했습니다.
주목할 점
- 3,000명 비대면 시민회의 — 공개모집·균형표집으로 대표성을 확보한 3,000명이 온라인 회의·사전학습·설문으로 100일간 지속 숙의 —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 공론.
- 117개 → 30개 → 최종 의제 — 27개 분야 117개 정책대안을 실현가능성·선호도 조사로 30개로 압축해 총회 상정, 시민투표로 분야별 1순위 정책 선정.
- 온·오프 융합 + 실시간 양방향 — 현장 40명·줌 300명 동시 토론에 더해, 유튜브 생중계로 일반 관객까지 채팅으로 실시간 참여(시청자 500명+·조회수 13만+).
- 결과의 시정 환류 약속 — 최종 정책을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장에게 전달, 서울시가 시정 반영과 그 과정의 공개를 약속.
진행 과정
- 시민위원 모집 — 5월 공개모집·균형표집으로 성별·연령 제한 없이 3,000명 선발.
- 100일 온라인 숙의 — 온라인 시민회의 3회·주제별 회의 6회·사전학습 6회·설문 8회 진행.
- 정책대안 도출·압축 — 27개 분야 117개 대안 제시 → 실현가능성·선호도 조사로 30개 의제 선정.
- 총회 토론·시민투표 — 현장 40·온라인 300, 340명이 ‘정책선호 토론’·‘우선순위 결정토론’ 후 분야별 1순위 정책 투표.
- 정책 전달·시정 환류 — 최종 정책을 서울민주주의위원장에게 전달, 시정 반영·과정 공개 약속.
논의 의제
- 정책선호 토론 — 백신 접종 우선순위,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등 코로나19 대응의 가치 선택.
- 우선순위 결정토론 — 고용불안 해소, 돌봄 공백 해소 등 일상과 밀접한 정책대안의 우선순위 결정.
- 비대면·디지털 전환 — 디지털 소외 시민 지원 등 포스트코로나 사회 전환 과제.
- 지속가능·민주주의 — 1회용 플라스틱 저감·에코마일리지 확대, 연대·인권 시민교육 등 장기 의제.
Critical Insight
이 시민총회의 핵심은 ‘비대면이라는 제약을 오히려 참여의 확장으로 바꿨다’는 점입니다. 3,000명을 100일간 붙잡아 둔 단계적 온라인 숙의, 현장·줌·유튜브를 잇는 양방향 설계가 만나, 공식 시민위원 340명의 투표를 넘어 일반 관객까지 실시간 토론에 끌어들였습니다. ‘민주적 시민이야말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가장 확실한 백신’이라는 메시지가 형식과 결과 양면에서 증명된 회의였습니다.
주요 결과
- 시민위원 3,000명·100일 숙의로 27개 분야 117개 정책대안 → 30개 의제 압축
- 총회 340명 투표로 분야별 1순위 정책 7대 의제 확정 (방역·고용·돌봄·디지털전환·플라스틱 저감·에코마일리지·시민교육)
- 현장·줌·유튜브 융합으로 비대면 대규모 숙의 모델 정립 — 생중계 조회수 13만+, 실시간 시청 500명+
- 최종 정책을 서울민주주의위원장에게 전달 → 서울시 시정 반영 및 과정 공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