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위생과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도민 평가 원탁토론 — 제주형 시클로비아를 향한 첫걸음
‘제주형 시클로비아를 향한 첫걸음’ — 2024년 9월 28일 열린 첫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에 대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자동차 중심에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착 방안을 도민이 직접 진단·설계한 평가 원탁토론입니다.
- 약 80명 제주도민 참여단
- 2025.6.13 썬호텔 제주 더포럼홀
- 진단+대안 타운홀+월드카페 2부
- 전·후 투표 인식 변화 정밀 추적
배경
2024년 9월 28일, 제주는 첫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를 열었습니다.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제주형 시클로비아(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거리)’로 정착시키려면, 행사를 경험한 도민이 직접 성과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설계하는 평가의 장이 필요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도민 평가 원탁토론’은 2025년 6월 13일(금) 썬호텔 제주 2층 더포럼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 건강위생과가 주최·주관하고 도민 참여단 약 80명이 참여했습니다.
‘진단’과 ‘대안 도출’ 두 축으로, 전문가 발제와 스마트 타운홀미팅 기법을 결합한 입체적 숙의 모델을 적용했습니다.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의 ‘제주형 시클로비아를 향한 제언’ 발제로 BRT 도입·보행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학습하고, 양문형 버스·노약자 대안 등 도민의 날카로운 질의에 실시간 응답 세션을 가졌습니다.
코리아스픽스는 1부 타운홀미팅(QR 무기명 의견 수렴 + 영국의회식 토론)과 2부 원탁토론(월드카페·갤러리 워크), 토론 전후 무선 투표 추적까지 전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주목할 점
- 행사를 도민이 직접 평가 — 전문가·행정의 자체 평가가 아니라, 행사를 경험한 도민이 상징성·놀이성·공동체성·전문성 4대 분야를 직접 진단.
- 실시간 양방향 소통 — QR로 참여단 질문을 실시간 취합하고 도지사·부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투명한 소통 환경 조성.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 토론 전후 인식 변화를 무선 투표로 정밀 추적 — 단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정책적 시사점으로 연결.
진행 과정
- 전문가 제안·질의응답 —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제주형 시클로비아를 향한 제언’ 발제 + BRT·노약자 대안 등 실시간 응답.
- 1부 타운홀 — 진단 — QR 무기명 의견 수렴 + 영국의회식 토론으로 상징성·놀이성·공동체성·전문성 4대 분야 평가.
- 2부 월드카페·갤러리 워크 — 주제별 테이블 심화 토론 + 다른 그룹 의견을 경청·보완하는 상호 숙의.
- 핵심 쟁점 솔루션 도출 — 도로 선정(도심권 대로 vs 해안도로)·운영 시간·민간 참여 확대 등 구체 솔루션 도출.
- 실천서약 확정 — 도민이 걷기 실천 의지를 담은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투표로 확정.
논의 의제
- 축제 의미와 원칙 — 단순 걷기를 넘어 ‘탄소중립’과 ‘차 없는 거리’의 상징성 강화 — 지지 23.1% → 37.0%로 상승.
- 도로 선정 — 초기 해안도로(28.3%) 선호에서 숙의 후 본래 취지를 살리는 도심권 대로(32.7%)가 1순위로 역전.
- 프로그램 고도화 — 분필 그림·슬로우 러닝 등 호응 좋은 체험 상설화, 구도심 역사 연계 도슨트 투어 등 ‘제주만의 특색’ 확충.
- 전문성·홍보 개선 — 민간 전문가 그룹 기획 위탁, 아파트 단지 생활 밀착 홍보 +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 오프라인 안내 병행.
Critical Insight
이 원탁의 백미는 ‘인식의 역전’입니다. 처음에는 민원을 우려해 해안도로를 선호했지만, 충분한 학습과 토론 끝에 도민은 축제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도심권 대로를 1순위로 선택했습니다. ‘차 없는 거리의 상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23.1%에서 37.0%로 크게 늘었습니다. 토론 전후를 무선 투표로 정밀 추적해 여론의 흐름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연결했고, 도민이 직접 작성한 실천서약서로 실천력을 높였습니다.
주요 결과
- 도민 약 80명이 첫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를 직접 평가하고 ‘제주형 시클로비아’ 정착 방안 도출
- 도로 선정 인식 역전 — 해안도로(28.3%) → 도심권 대로(32.7%) 1순위, 축제 상징성 강화 23.1% → 37.0%
- 체험 프로그램 상설화·도슨트 투어 등 콘텐츠 고도화와 민간 기획 위탁·생활 밀착 홍보 권고
- 도민 ‘실천서약서’ 작성·투표 확정 — 상향식 실천 의지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