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 서귀포시 ·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인 원탁토론회
서귀포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었습니다. 92명 사전 조사로 복지의 현주소를 데이터로 진단한 뒤, 시민과 복지 종사자가 한자리에서 향후 집중할 8대 중점 과제를 직접 발굴한 시민 중심 거버넌스 사례입니다.
- 100여 명 서귀포시민·복지 종사자
- 89% 복지 수준 향상 긍정 평가
- 8대 분야 중점 추진 과제 발굴
-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반영
배경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새로 수립되는 지역 복지의 큰 그림입니다. 서귀포시는 행정·전문가 주도의 계획 수립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서비스를 받고 제공하는 시민과 복지 종사자가 직접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리를 통해 제6기 계획의 사회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인 원탁토론회는 2025년 9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영주홀에서 열렸습니다. 서귀포시민과 복지 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제6기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점 추진 과제를 함께 숙의했습니다.
토론에 앞서 92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로 서귀포 복지의 현주소를 데이터로 진단했습니다. 응답자의 약 89%가 과거 대비 복지 수준이 향상됐다고 평가한 가운데,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이 만족도(58.7%)와 개선 요구(23.9%) 양쪽에서 모두 1순위로 꼽혀 ‘돌봄’이 핵심 의제임이 확인됐습니다.
이 진단을 출발선으로, 시민과 복지 종사자가 8대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했습니다. 코리아스픽스와 (사)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fKF)가 사전 조사 설계·의제 구조화·퍼실리테이션·실시간 분석을 공동 수행했습니다.
주목할 점
- 데이터 기반 진단으로 시작 — 92명 사전 조사로 복지 수준 인식·만족 분야·개선 요구를 정량화. 막연한 토론이 아니라 ‘무엇이 만족스럽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데이터 위에서 출발한 숙의.
- 민관 협력 거버넌스 — 복지 종사자와 일반 시민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의 복지 계획을 설계 — 지역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
- 시민이 만든 복지 미래상 —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하는 서귀포시’,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연결된 복지 도시’ 등 시민이 직접 한 문장으로 정의한 복지정책 방향.
진행 과정
- 사전 조사 — 데이터 진단 — 시민·종사자 92명 응답으로 복지 수준 인식, 만족 분야, 개선 요구를 정량 분석해 토론 출발선 확보.
- 개회 · 진단 공유 — ICC JEJU 영주홀에 100여 명 집결. 사전 조사 결과를 현장에서 공유해 의제 인지도 제고.
- 8대 분야 소그룹 토론 — 사회적 고립 해소·청년 유입·문화여가·정신건강·사회보장 인프라 등 8대 분야를 소그룹 퍼실리테이션으로 심층 논의.
- 정책 우선순위 도출 — 분야별 시민 제안을 모아 서귀포가 집중해야 할 중점 추진 과제로 정리하고 우선순위 확인.
- 복지 미래상 슬로건 — 토론 결과를 한 문장의 복지 미래상으로 응축 — 시민이 그린 서귀포 복지의 방향 선언.
- 계획 반영 — 도출된 과제와 미래상을 제6기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시민 의견 근거로 연결.
논의 의제
- 사회적 고립 해소 — 중장년 1인가구·노인 고립 예방을 위한 서귀포형 관계 형성 프로그램 강화, AI 말벗 돌봄로봇 보급 확대 등.
- 인구소멸 및 청년 유입 —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일자리 창출·지역할당제 도입,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 확충.
- 문화여가 기반 조성 — 읍면동 지역 문화 인프라 격차 해소,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문화 접근성 개선.
- 정신건강 문제 대응 — 우울·자살 예방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상담 체계 강화, 보건소 중독관리센터 기능 강화.
-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 읍면동 단위 종합복지관 확충,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종합병원·의료 인프라 강화.
Critical Insight
사전 조사에서 가장 만족하는 분야(돌봄 58.7%)와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돌봄 23.9%)가 동일하게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으로 나타난 점이 핵심 인사이트입니다. 잘하고 있기 때문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어 기대가 더 커진 영역 — 시민들은 ‘돌봄’을 서귀포 복지의 강점이자 가장 더 키워야 할 과제로 동시에 지목했습니다. 읍면 지역 서비스 격차와 청년 이탈처럼 서귀포 특유의 현안을 구체적 정책 과제로 옮긴 것도 이 원탁의 성과입니다.
주요 결과
- 사전 조사 진단 — 89%가 복지 수준 향상 인식 · 만족 1순위 ‘돌봄’(58.7%) · 개선 요구 ‘돌봄’(23.9%)·‘문화여가’(22.8%)·‘인프라’(21.7%)
- 8대 중점 과제 도출 — 사회적 고립 해소·청년 유입·문화여가·정신건강·사회보장 인프라 등 현장 밀착형 과제로 구체화
- 시민이 정의한 복지 미래상 —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하는 서귀포시’ 등 한 문장 슬로건 도출
- 도출 결과를 제6기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시민 의견 근거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