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제주시 연동 · 연동주민센터
제주시 연동 주민참여 원탁회의 — 주민의 손으로 그리는 연동의 미래
‘주민의 손으로 그리는 연동의 미래’ — 연동 주민 70여 명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동네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숙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도출한 상향식 주민자치 공론의 장입니다. FGD 사전 진단부터 현장 무선투표까지, ‘진단 — 발굴 — 합의’의 체계적인 숙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 70여 명 연동 주민 참여
- 2023.11.17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
- FGD·사전조사 숙의형 사전 진단
- 실시간 분석 상향식 의제 구조화
배경
지역 발전 계획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행정의 추측이 아니라 매일 그 동네에서 생활하는 주민의 경험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제주시 연동은 단순한 민원 수렴을 넘어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합의하는 상향식(Bottom-up) 의사결정 구조를 택했고, 코리아스픽스가 그 숙의 설계와 운영을 맡았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연동 지역의제 발굴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참여 원탁회의’는 2023년 11월 17일(금) 제주시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에서 열렸습니다. 연동 주민 7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본 회의에 앞서 참여단 15~20명을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D)을 실시해 지역의 핵심 쟁점을 사전 파악하고, 숙의형 사전 조사로 주민 요구를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해 토론 의제를 설계했습니다.
제주시 연동이 주최하고, 코리아스픽스가 의제 설계·전문 퍼실리테이션·실시간 의제 분석·디지털 의사결정 시스템 운영을 수행했습니다.
주목할 점
- 동 단위 풀뿌리 공론 — 광역·시 단위가 아닌 ‘동네’ 생활권에서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합의.
- 전문 퍼실리테이션 투입 — 리딩 퍼실리테이터와 테이블 퍼실리테이터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모든 참가자가 동등하게 발언하는 공정한 토론을 보장.
- 상향식 실시간 구조화 — 의제 분석팀이 토론 중 도출된 입론을 실시간으로 범주화·정량화해 현장에서 즉각 환류.
진행 과정
- FGD 사전 진단 — 참여단 15~20명 대상 표적집단면접(FGD)으로 지역 핵심 쟁점을 사전 파악.
- 숙의형 사전 조사 · 의제 설계 — 주민 요구를 정량·정성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 의제를 설계.
- 소그룹 원탁 토론 —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된 소그룹에서 발굴 의제별 발전 방안을 숙의.
- 실시간 의제 분석 — 의제 분석팀이 토론 중 입론을 실시간으로 구조화해 정량 데이터로 환류.
- 디지털 의사결정 — 현장 무선투표 시스템과 웹토론 시스템으로 도출 의제의 우선순위를 투명하게 결정.
논의 의제
- 생활 환경 —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생활 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해 발전 방안으로 구체화.
- 교통 — 동네 생활권의 교통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주민 입론으로 도출.
- 문화 — 지역 문화·여가 자원에 대한 주민 수요를 정책 제안으로 정리.
- 주민자치 실현 — 발굴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합의·우선순위화하며 동 단위 자치 역량을 강화.
Critical Insight
주민들은 ‘민원’을 제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합의를 이끌어내는 민주적 숙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행정이 그린 안을 설명받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이 동네의 미래를 스스로 진단하고 그려낸 자리였다는 점 — 그리고 그 방대한 현장 의견을 실시간으로 구조화해 즉각 환류했다는 점이 핵심 통찰입니다.
주요 결과
- 연동 주민 70여 명이 생활 환경·교통·문화 등 동네 현안을 직접 발굴해 정책 제안으로 공식화
- 의제별 실천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민이 함께 도출하고 우선순위를 합의
- 실시간 분석으로 취합한 심층 여론을 연동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의 객관적 기초 자료로 정리
- 주민자치 역량 강화 — 경청과 합의의 민주적 숙의 과정을 주민이 직접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