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금천구청 가족정책과
금천구 1인가구 ‘나·혼·삶’ 토크쇼 — 행복한 혼자 살이 설계하기
‘행복한 혼자 살이 설계하기’ —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금천구에서, 정책 수혜자인 1인가구 100여 명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특화사업을 발굴한 ‘나·혼·삶 토크쇼’. 청년·중장년·노년이 함께 커뮤니티 맵핑과 심화 토론으로 금천의 1인가구 정책을 직접 설계했습니다.
- 100여 명 청년·중장년·노년 1인가구
- 176개 커뮤니티 맵핑 아이디어
- 20개 최종 사업 제안서
- 26.0% ‘사회관계망’ 최다 요구
배경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1인가구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행정의 추측이 아니라, 실제 ‘혼자 사는’ 당사자의 일상과 요구에서 출발해야 했습니다. 금천구는 정책 수혜자가 직접 사업을 발굴하는 참여형 설계를 택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금천구 1인가구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나·혼·삶 토크쇼’는 2024년 5월 11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금천구 생활권(거주·직장) 1인가구 100여 명(청년·중장년·노년)이 참여했습니다.
1세션 ‘커뮤니티 맵핑’에서는 금천구 지도에 ‘필요한 사업·없어도 되는 사업·지속 가능한 사업’을 표시하며 지역별 인덱싱을 진행해 총 176개 아이디어를 도출했습니다. ‘필요한 사업’ 중에서는 사회관계망 분야(26.0%)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세션 ‘신규 사업 발굴 심화 토론’에서는 소그룹별 대표 사업을 선정해 제안서(사업 정의·수혜 대상·기대 효과)를 작성하고 마실 토론(팀 간 교차 피드백)으로 정교화해 총 20개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금천구청 가족정책과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픽스가 수행했습니다.
주목할 점
- 당사자가 발굴한 특화사업 — 1인가구 정책 수혜자가 직접 176개 아이디어를 내고 20개 사업 제안서를 작성 — 추측이 아닌 일상에서 출발한 정책.
- 커뮤니티 맵핑 + 마실 토론 — 지도 기반 인덱싱으로 현안을 진단하고, 팀 간 교차 피드백(마실)으로 제안서를 고도화한 2단계 숙의.
- 지역·연령별 특화 전략 — 가산지구(청년 공동체)·시흥지구(중장년·실버타운)·독산지구(노인 대체 커뮤니티) 등 권역별 맞춤 전략의 근거 마련.
진행 과정
- 사전 인식조사 — 사전 인식조사(76명)와 하모니 축제 현장조사(190명) 데이터로 1인가구 현주소 진단.
- 1세션 — 커뮤니티 맵핑 — 금천구 지도에 필요·불필요·지속가능 사업을 표시하며 지역 인덱싱 → 176개 아이디어 도출.
- 2세션 — 심화 토론 — 소그룹 대표 사업 제안서 작성(정의·대상·기대효과) + 마실 토론으로 교차 피드백.
- 최종 제안 · 분석 — 20개 최종 제안서 제출, 토론 전후 실시간 의견 변화를 분석해 정책 실효성 제고.
논의 의제
- 주거 및 안전 — 청년 1인가구 주거 계약 보안관, 1인가구 밀집지역 관리사무소, 도심형 실버타운 추진 등.
- 건강 및 돌봄 — 1인가구 실전 요리교실, 밀키트 지원 사업, 금천구 1인가구 ‘혼밥 식당’ 등.
- 사회관계망 및 문화 — 1인가구 플리마켓, 금천 ‘고독한 공원’ 공모, 노인정 대체 커뮤니티 공간 개발 등.
- 경제 및 정보 — 금천 1인가구 웰컴 APP 구축, 청년 재테크 교육, 전 연령 확대 1인가구 희망적금 등.
Critical Insight
1인가구가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은 주거나 돈이 아니라 ‘사회관계망(26.0%)’이었습니다 — 혼자 사는 삶의 가장 큰 결핍이 ‘관계’임을 당사자가 직접 데이터로 보여준 것입니다. 또한 가산(청년)·시흥(중장년·실버)·독산(노인) 등 같은 ‘1인가구’도 권역·연령에 따라 필요가 전혀 다르다는 점이 드러나, ‘1인가구 정책’이 아니라 ‘어떤 1인가구의 정책’인지를 나눠 설계해야 한다는 통찰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결과
- 커뮤니티 맵핑으로 176개 아이디어 도출 — ‘필요한 사업’ 중 사회관계망 분야 26.0%로 최다
- 주거·건강·관계·경제 등 분야별 20개 최종 사업 제안서 도출
- 가산(청년)·시흥(중장년·실버)·독산(노인) 권역별 맞춤 전략 근거 마련
-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은 기 시행 또는 보완 추진 — 실질적 정책 반영